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O HARD (문단 편집) ==== Disc 1 (전반부) ==== 2015년 11월 23일 음원으로 먼저 공개되었다. >> ♬ '''Rewind''' >'소년을 위로해줘 2013'을 인트로로 사용한 것은 >그 곡에서 다룬 아저씨화되는 자신에 대한 혐오나 자괴감이 >더 이상 내게는 화두가 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였다. >실제로 [GO HARD Part 1 : 양가치] 수록곡 중 가장 먼저 작업한 곡들 중 하나며 >'첫 차를 산 날이 어제만 같은데 난 벌써 알아보고 있어 다음 차'는 >정말로 두번째 차를 사기 전에 쓴 가사다. 나의 작업 속도가 >내 삶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하나의 예다. >아마도 앨범 안에서 힙합 내부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는 곡이라고 생각된다. 2014년 본인의 [[사운드클라우드]]를 통해 선공개된 곡.[* 지금은 삭제되었다.] Verse 1의 가사는 [[SHOW ME THE MONEY 4]] 경연곡 'M.I.L.E (Make It Look Easy)'에서 재탕하게 된다. 제목 그대로 버벌진트 본인이 거쳐온 길을 돌아보는 곡. 이 곡 초반부에서 ㅏㅏ라임으로 거의 도배를 해놨는데도 전혀 뭉개지지 않는 세련된 플로우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. >> ♬ '''시발점 (feat. [[Beenzino]])''' >영화 'Back to the Future'를 생각하며 쓰기 시작한 가사다. >미래의 내가 1999년의 나에게 '걱정마 넌 잘하니까 잘될꺼야' 란 이야기를 >해주는 형식으로 그 시절의 자기확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. >비트는 애초에는 '재즈힙합'이란 카테고리를 맘 속으로 정해놓고 빠는 사람들을 >놀리고 싶어서 만든 것이었다. 빈지노 멋있다. [[쇼미더머니8]] 크루 1:1 배틀의 비트로 사용되었는데, 이 대결에서 [[서동현(래퍼)|서동현]]의 벌스가 큰 주목을 받았고, 결국 이 곡에 서동현의 벌스를 추가한 '시발점 Remix'가 발매되었다. >> ♬ '''90년대로부터''' >오래전부터 90년대 힙합 클래식 곡들의 명구절들을 사용해 곡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. >그 욕심을 현실화한 곡이고, 실제로 >'이제야 조금이나마 의미를 알아갈 나이'가 된 것 같다고 생각한다. >원래 라임어택에게 피처링을 부탁해볼까 생각하다가 못했다. 2009년에 공개된 버벌진트의 믹스테잎 [사수자리 Vol.2 : 과잉진화] 수록곡을 따온 곡. 원곡과의 차이점은 비트가 바뀌었다는 것[* 버벌진트의 믹스테잎은 전곡이 외국곡의 기성 비트를 사용했으므로 당연한 일이다.]과 원곡에는 없던 Verse 3가 추가된 것이다. >> ♬ '''Brand New Day (feat. 태완 a.k.a. C-Luv)''' >이 곡이 아마도 화이팅넘치고 에너지 가득한 버벌진트의 앨범 속 마지막 모습일 것 같다. >원래는 Assbrass의 비트 위에 가사를 쓴 곡이며 >브랜뉴뮤직 단체곡으로 발표되었던 'Brand New Day'보다 먼저 작업되었던 곡으로 >훅 멜로디는 서강대교 산책 중 만들었다. >전국구로 공연을 다니게 된 현재에 대해 감사하는 1절과 >행인1, 행인2 들에 대한 응원을 담은 2절로 이루어졌는데 >이런 긍정적 에너지는 앨범 후반부의 'Fear'라는 곡에서 다 때려치게 된다. >김박첼라와 태완 멋있다. 버벌진트가 남긴 코멘트처럼 앨범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밝은 분위기의 곡. 하지만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망친다는 이유로 리스너들에겐 가장 큰 혹평을 받은 곡이기도 하다. >> ♬ '''세입자 Flow''' >'쇼미더머니4' 촬영하던 중에 쓴 가사다. >'건물주flow'란 곡을 먼저 써놓은 상태에서 >동 프로그램을 녹화하며 참가자들에게서 큰 자극을 받고 만들게 된 곡이다. >'나처럼 이곳에 질려 도망간 이들이 얼마나 많을까' >'모두가 알고 있는 한 시대가 끝나고 다음 장, >다음 장으로 넘어가고 있는 걸 나 말고 몇이나 음악에 담을까'는 >원래 홍대 앞을 생각하며 쓴 가사다. 앨범이 나오기도 전에 [[SHOW ME THE MONEY 4]] 프로듀서 무대, [[유희열의 스케치북]], 개인 공연 등에서 라이브로 선보인 곡이기도 하다. 하지만 앨범 수록곡은 라이브 버전과 다른 비트와 악기들로 만들어졌다. >> ♬ '''보통사람 (feat. [[Black Nut]])''' >본격적으로 자아분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. >음악적으로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면서 >인간적으로는 불완전함 투성이인 자신을 기록해놓고 싶었다. >실제로 승강기나 전철에서 타 있던 사람들 내리기 전에 타는 사람들에게는 >남녀노소 불문 때리고 싶다. >'물론 내 맘은 세종대왕편' 에서 자연스럽게 돈 얘기를 하며 'dead presidents'로 넘어가는 부분은 >스윙스 식 펀치라인을 의도했지만 아무도 못 알아봐 주는 것 같다. >1절을 'ㅗㅏㅔ'라임으로 통일하고 >2절의 'ㅔㅏㅓ'라임으로 통일한 것은 우연의 결과다. >블랙넛 멋있다. 본 앨범의 4개의 타이틀곡 중 하나로, 당시 [[SHOW ME THE MONEY 4]] 등으로 인해 힙합씬 최고의 주목을 받고 있던 [[블랙넛]]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다. 1절은 음성이 변조되어 나타나는데, [[켄드릭 라마]]의 [[To Pimp A Butterfly]]의 수록곡 'u'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. 버벌진트의 가사는 자신도 보통사람처럼 쓰레기 무단투기를 하거나, 더 많은 돈을 원하는 등의 모습을 담았는데, 블랙넛의 가사는 반대로 본인의 삶이 학창시절과 현재에 서로 다른 이유로 보통사람과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한다. >> ♬ '''세상이 완벽했다면 (feat. [[태연]] of [[소녀시대]])''' >날 둘러싼 세상에 대한 혐오감이 극에 달했을 때 가사다. >'쇼미더머니4' 촬영 중에 썼으며, >실제로 체벌은 버르장머리 없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논의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. >결과적으로 어느 곳에서도 제대로 밝힌 적 없는 >몇몇 이슈들에 대한 나의 입장들을 밝히게 되었다. 본 앨범의 4개의 타이틀곡 중 하나로, 굉장히 씁쓸한 내용을 담고 있다. 뮤직비디오 역시 못난이 탈을 쓴 사람[* 오민석]이 여기저기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고 희망을 잃어버린 모습을 담고 있다. 특히나 이 곡은 버벌진트가 [[태연]]의 [[I(태연)|I]]에 피처링을 맡았던 때와는 반대로 이번에는 태연이 피처링을 해줘 본 앨범의 트랙 중에서 가장 화제를 받고 있다. ~~의리피처링~~ ~~상생윈윈~~ 뮤비 촬영을 위해 직접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의 사연을 모집했다고 한다. >> ♬ '''아포가또 (feat. [[Sanchez]] of [[팬텀(가수)|Phantom]])''' >본격적으로 [양가치]의 주제의식에 부합하는 곡이라고 생각하며, >지난 몇 년간 '버벌진트'라는 이름이 조금 더 널리 알려지며 >생긴 변화들에 대한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을 솔직하게 담고 싶었다. >달콤함과 씁쓸함을 동시에 표현하고자 '아포가또'를 제목으로 정하게 되었다. >실제로 술취한 채로 잼하는 분위기에서 작업했다. >> ♬ '''현자타임''' >'현자타임'이란 단어의 유래는 널리 알려져있지만 >이 곡에선 그 단어를 보다 확장된 의미로 사용해보고 싶었다. >영어제목을 'Moment of Clarity'라고 정한 것도 그 때문이다. >한 가지 부끄러운 것은 한 영단어를 틀리게 발음했다. 저기서 말한 한 영단어는 포마드(pomade)를 fomade로 발음한 것이다(...) >> ♬ '''나대나''' >흥청망청의 시기를 보낸 후 나 자신과의 대화가 다시 시작되는 지점을 표현하고 싶었으며 >'시발점'과는 반대로 지금의 내가 완전히 꼰대가 된 나와 대화를 나눈다. >미래의 나 자신에게 노선체크용 곡으로 사용할 의도도 담겨 있다. GO HARD 전반부 (트랙 1~11) 음원 발매 2일 전 본인의 [[사운드클라우드]]에 선공개한 곡이다.[* 지금은 삭제되었다.] >> ♬ '''희귀종 (feat. [[YDG]])''' >희귀종 이야기. 2014년 8월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한 곡이다. 버벌진트의 Verse는 2008년에 나온 믹스테잎 [사수자리 Vol.1 : 모범라임즈]의 수록곡 'VJ Koo'를 그대로 따오기도 했다.[* 다만 Verse 2 마지막 3마디는 가사가 바뀌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